[전남인터넷신문]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(이하 센터)에서 올 해 총 44명의 대학합격자를 배출했다.

센터는 2019년도 하반기부터 2020년도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5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능스터디반과 수능대비반 운영, 대학진학 컨설팅, 수능 모의고사 운영, 모의면접 운영 등을 지원하였으며, 이를 토대로 작년 23명보다 대폭 증가한 총 44명의 대학합격자들 배출하는 뜻 깊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.

또한 지난 2월 4일에는 북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올 해 대학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 6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하였다.

올 해 대학에 진학하게 된 센터의 임00군은 “센터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관심과 대학진학 컨설팅 도움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으며,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. 대학진학 후에는 센터에서 받은 사랑을 봉사를 통해 되갚아 나가겠다 ” 라고 포부를 밝혔다.

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 센터장은 “작년보다 대폭 증가한 센터의 대학입학자수는 18 년도부터 체계적인 대학입시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대학진학에 대한 센터 실무자의 열성적인 노력으로 맺게 된 값진 결과이다” 라고 말하였다.

2015년도 6월에 개소한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(이하 북구센터)는 북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, 수능대비반 운영 및 수시 입학상담지원, 복학 및 대안학교 연계지원, 직업탐색 및 자립지원, 문화예술체험활동, 건강검진 지원, 자기계발 프로그램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.

센터는 만 9세~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, 연중 수시모집중이다. 검정고시학습반 및 수능대비반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싶다면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(062-268-1318)로 문의하면 된다.